[1번지시선]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비비 360억원 국무회의 의결 外<br /><br />▶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비비 360억원 국무회의 의결<br /><br />'1번지 시선'.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임시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위한 360억 원의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습니다.<br /><br />김부겸 국무총리는 "안보 공백 없는 순조로운 정부 이양에 협조하는 차원"이라고 말했는데요.<br /><br />이번 예비비에는 안보에 필수적인 시설을 우선 구축하는 비용이 포함됐지만, 윤석열 당선인 측이 요구한 496억 원 보다 적습니다.<br /><br />인수위는 임기가 시작되는 5월 10일에 딱맞춰 집무실을 이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'54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'…북악산 전면 개방<br /><br />두 번째 사진볼까요?<br /><br />오늘 개방된 북악산 남측면 산책로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1968년 북한군의 청와대 기습시도 사건인 '김신조 사건'으로 시민들에게 제한적으로 공개돼 온 북악산이 54년 만인 오늘, 전 지역 개방됐는데요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"그동안 개방에 노력을 기울였다"며, "어느 나라든 수도를 내려다보며 걷는 둘레길이 없어 세계에서 가장 특별한 둘레길"이라고 개방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▶ 동해 최북단 '저도어장' 개방…연말까지 조업 허용<br /><br />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이른 아침, 저도어장으로 출어한 한 어민이 큼지막한 문어를 잡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오늘부터 동해 최북단 저도어장이 한시적으로 개방됐습니다.<br /><br />북방한계선과 불과 1.6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해군과 해경의 보호 아래 조업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저도어장은 문어와 해삼, 홍합 등 수산물이 풍부해 황금어장이라 불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속초해경은 "최근 북한의 도발 등으로 긴장상태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우리 어선과 어민 보호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'1번지 시선'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